[좋은글] 소중,소홀
아들이
"엄만, 이모들한테는 애교가 많은데 나한테는 애교가 부족한것 같애..
내가 다치면 (콧소리 가득담아) 괜짜나? 괜짜나? 해줘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냐?"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세상에 당연한 건 없어~ 그렇지만 지금이라도 해줄게. 괜짜나?괜짜나?" 했더니 도망가더라구요ㅎㅎ
세상에 당연한 건 없다고 내가 말했지만 나도 아들을 당연하듯 대했나 생각해 보았네요.
소중한 아들아....
엄마가 더 다정하게 이야기 하도록 노력하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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