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십자가를 세우지 않는 이유
십자가는 단지 교회의 상징인가
오늘날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십자가를 교회의 상징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조금만 들여다보면 위 주장과 모순되게 십자가를 거룩한 상징물로 여기며 숭배하고 있습니다.
십자가를 집 안에 걸어두고 하나님의 축복을 바라거나, 자동차에 걸어두면 사고로부터 보호를 받을 것이라고 믿는 마음이 이를 증명하는데요, 저는 타교단에 있을 때 십자가를 떨어뜨렸다고 고해성사을 해야만 했고 회개 기도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십자가를 소중히 다루는 기독교인들은
"우리는 십자가를 통해서 그리스도의 희생을 기억하는 것"이라며 "십자가 앞에서 절하지 않기 때문에 십자가를 숭배하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운명하셨으니 그것을 바라보며 그리스도의 희생을 기린다는 것입니다.
즉, 십자가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이란 의미를 부여하고 그것을 볼 때마다 되새긴다는 말입니다.
그런데도 십자가가 단지 교회의 상징일뿐일까요?
십자가 숭배에 대한 성서신학
하나님이나 어떤 피조물을 상(像)으로 표현하여, 이를 예배하기 위하여 그 앞에 꿇어 엎드릴 때에는, 벌써 어떤 미신에 매혹되어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표현하기 위하여 조상을 만들어 세우는 일과, 예배로 유도할 만한 비문이나...어떠한 봉헌도 금하셨던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하나님을 가시적인 형상으로 만들자마자 즉시 하나님의 권능이 그 형상에 부착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기독교강요
「기독교강요」는 종교개혁자 장 칼뱅이 저술한 것으로, 개신교 역사에 막대한 영향을 준 신학대전입니다. 칼뱅은 어떠한 형상을 만들어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 자체가 우상숭배 행위라고 단언하였습니다.
오늘날도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려지기를 원하는 자들에 의해서 매일같이 행해지고 있다. 즉 그들은 하나님을 나무와 돌로 만들어 놓고 육적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이다.
-기독교강요
십자가를 세우고 그 안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 앞에서 기도를 하는 모든 행위는 우상숭배입니다. 기독교인들이 우상숭배자라고 치부하는 불교인도 결코 불상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다만 부처를 공경하는 하나의 도구일 뿐이라고 합니다.
부처를 공경하기 위한 수단으로 나무 혹은 돌로 만들어진 불상이나, 예수님을 기리기 위해 그와 같은 재료로 만들어진 십자가는 결국 매한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기대하며 아무 생명력이 없는 십자가를 차 안에, 집 안에 두고, 교회 꼭대기에 세우면서 "우리는 그 앞에 절하지 않기 때문에 우상숭배가 아니다" 라고 말하는 것은 변명에 불과합니다.
둘째 계명과 십자가
출애굽기 20장 4~5절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위 말씀은 십계명 중 둘째 계명입니다.
하나님께서 "형상을 만드는 것은 괜찮고 절하거나 섬기지만 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형상을 만들어 하나님을 섬길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십자가 형상을 만들어 세우는 것은 어떨까요?
십자가 형상만큼은 예외적으로 만들어도 괜찮다?? 성경 어디에도 이런 내용은 없습니다.
숭배하거나 의지하는 정도와 관계없이 십자가 형상을 만들어 세우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계명을 거역하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20장 23절
너희는 나를 비겨서 은으로 신상이나 금으로 신상을 너희를 위하여 만들지 말고
하나님을 섬기기 위한 것일지라도 그 어떠한 형상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하나님의 계명을 온전히 지켜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절하지 말고 섬기지 말라는 말씀뿐만 아니라 형상을 만들지 말라는 말씀에도 순종해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 20장 4~6절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형상을 만들어 섬김으로써 하나님의 계명을 거역하는 자는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라고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십자가 형상을 만들어 세우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미워하는 행위입니다.
이와 반대로 형상을 만들지 말라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십자가를 세우지 않는 이유는 어떤 형상도 만들지 않고 섬기지 말라는 하나님의 계명을 소중히 지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천 대까지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큰 축복을 받고 있습니다^^
출처 https://pasteve.com/cross-worship/
십자가 숭배 - 십자가 형상을 만들어 그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
오늘날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십자가를 집 안에 걸어두고 내심 하나님의 축복을 바란다. 또한 자동차에 걸어두면 사고로부터 보호를 받을 것이라고 믿는다. 십자가를 거룩하게 여기는,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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