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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힐링

어머니 하나님, 하늘 예루살렘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

어머니 하나님, 하늘 예루살렘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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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예루살렘과 하늘 예루살렘

어머니 하나님이 하늘 예루살렘의 실체라고,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가르칩니다. 이 가르침에는 어떤 근거가 있을까요? 이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성경에서 예루살렘을 두 가지로 나타내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합니다.  성경에는 '땅에 있는 예루살렘'과 '하늘에 있는 예루살렘'이 있습니다.

 

이사야 52:2 
...예루살렘이여 일어나 보좌에 앉을찌어다
이사야 62:7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요한계시록 21: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 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요한계시록 21:9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성경은 수없이 많은 곳에서 예루살렘을 이처럼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결코 지금 중동에 있는 예루살렘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성벽 하나 남아 있는 중동의 예루살렘이 보좌에 않을 수도 없으며, 찬송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위의 성경구절에 나타난 '새 예루살렘'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요.

 

 

 

 

사도요한은 계시 가운데 구원을 베푸시는 성령과 신부를 보았습니다. 성령 하나님과 신부께서 주시는 생명수가 값없이 인류에게 전해지는 장면에서 성경은 끝이 납니다. 사도요한은 여기 나타난 신부가 누구인지 무척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천사를 통해 신부에 대해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사도요한을 데리고 간 천사가 보여준 신부는 다름 아닌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었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워 눈을 뗄 수 없었던 사도요한이 이를 보고 마치 '남편을 위해 단장한 신부'라고 기록했습니다.

분명 이 땅에 있는 예루살렘은 아닌 것입니다.

 

 

 

 

사도요한이 보았던,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하늘의 예루살렘은 바로 우리의 어머니십니다. 그런데 왜 어머니로 비유된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내려온다고 했을까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생명의 모체, 어머니 하나님

먼저 '어머니'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지구에 존재하는 어떤 생명체든 그 생명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모체가 필요합니다. 즉 생명은 어머니로부터 이어받습니다. 육신의 생명은 육신의 어머니에게서, 영의 생명은 바로 영의 어머니를 통해서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에 과연 영의 어머니가 존재할까요.

 

 

창세기 1장 26~27절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자신을 말씀하시는데 왜 '나'라는 단수의 표현을 쓰지 않고 '우리'라는 복수의 표현을 쓰셨을까요.

또한 여기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사람도 '남자'와 '여자'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사람이 '남자','여자'라면 하나님의 형상 안에는 '남자의 형상'과 '여자의 형상'이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남성적 형상의 하나님을 '아버지 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여성적 형상의 하나님은 당연히 '어머니 하나님'이라고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이 존재하시기에 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실 때 '우리의 형상을 따라'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영의 생명을 위해서는 분명히 어머니 하나님이 계셔야 하며, 그 어머니 하나님의 등장을 성경에서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예루살렘'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하늘 예루살렘의 실체, 어머니 하나님

그렇다면 왜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내려온다고 했을까요. 이 문제는 예루살렘이 '하늘 어머니'라는 데 그 답이 있습니다.

어머니의 존재는 생명을 잉태하고 낳으며 기르는 일에 자신의 전부를 희생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늘에 계셔야 할 예루살렘 하늘 어머니께서 하늘에 계시지 않고 이 땅에 내려온 이유는 바로 지구에 살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 때문입니다.

 

 

 

요한일서 2장 25절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인 영생은 영의 어머니가 아니면 우리에게 주실 수 없기에 하늘의 영광을 버리시고 결국 희생이라는 길을 택하셨던 것입니다.

 

이사야 50장 1절
나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라...내가 어느 채주에게 너희를 팔았느냐 오직 너희는 너희의 죄악을 인하여 팔렸고 너희 어미는 너희의 허물을 인하여 내어 보냄을 입었느니라

 

하늘에서 이 땅까지의 멀고 먼 여정을 오로지 자녀 사랑으로 감내하신 예루살렘 하늘 어머니이십니다. 그러기에 인류는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내려오신 이유를 깨닫고 결단코 그 사랑을 외면해서는 안됩니다.

 

이사야 66장에서는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다 그와 함께 기뻐하라 하셨습니다. 하늘 예루살렘 어머니 하나님을 영접하셔서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사랑과 영원한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출처pasteve.com/heaven-jerusalem-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