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혼의 힐링

하나님의교회 승천일/승천의 소망과 사명

하나님의교회 승천일/승천의 소망과 사명

 

ⓒPixabay

 

승천일은 2천년 전,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십자가에 운명하시고 3일만에 부활하신 뒤 40일째 되던 날 하늘로 올리우신 행적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늘로 올리우시기 전, 제자들에게 세계 만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라는 분부하셨습니다. 그래서 신약시대 성도들은 승천일 절기를 지키며 우리도 예수님과 같이 승천할 수 있다는 소망을 가지며 맡기신 사명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승천일의 유래와 의미

예수님의 승천 사건은 이미 구약시대 모세의 행적에 암시되어 있었습니다. 유월절을 통해 이집트에서 해방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교절에 홍해를 건너 상륙한 날(안식일 이튿날 초실절로, 신약시대의 부활절)로부터 40일째 되는 날, 시내산 앞에 장막을 쳤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시내산에 올라가 하나님을 뵈었습니다. 

 

출애굽기 19장 1~3절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올때부터 제 삼월 곧 그 때에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그들이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장막을 치되 산 앞에 장막을 치니라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너는 이같이 야곱 족속에게 이르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라

 

모세와 예수님은 그림자와 실체의 관계로 모세가 홍해바다에 들어간 것은 예수님께서 무덤에 들어가실 것을, 홍해를 건너 상륙한 것은 예수님께서 무덤에서 나와 부활하실 것을, 모세가 홍해를 건넌지 40일 만에 시내산에 올라간 것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40일째 되는 날 승천하실 것을 예표로써 보여주신 것입니다.

 

사도행전 1장 1~11절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의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그의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해 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저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 보고 있는데 흰옷 입은 두 사람이 저희 곁에 서서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 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승천의 소망

예수님의 이러한 승천은 그리스도를 영접한 성도들이 마지막 순간에 홀연히 변화를 입고 승천하는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승천의 기록은 구약시대에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구약시대 선지자 엘리야육체를 입은 상태에서 승천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회오리바람에 실어 하늘로 데리고 올라가실 때가 되어 그는 길갈을 떠나야 했습니다. 그의 제자 엘리사는 엘리야를 끝까지 따라 벧엘, 여리고, 요단강까지 동행했습니다(열왕기하 2:1~7). 요단강을 건너 맞은편에 이르러 엘리야와 엘리사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였습니다. 갑자기 불병거와 불말이 나타나 그 두 사람을 갈라놓더니 엘리야만 회오리바람에 싣고 하늘로 올라갔습니다(열왕기하 2:8~11).

에녹도 승천했다고 보는 견해가 많습니다. 창세기 5장에는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하나님께서 그를 데려가셔서 세상에 없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처 pasteve.com/ascension-day/

 

 

 

 

승천일에 주신 사명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승천의 영광을 보여주셨을 뿐 아니라 구원의 복된 소식을 전하라고 분부하셨습니다(마태복음 28:16~20). 그리스도를 올바르게 영접한 성도들은 구름 속에 올라가 하나님을 영접하고 영원한 천국에서 영생 복락을 누릴 약속을 생각하며 소망 중에 즐거워 합니다. 이러한 축복을 아직도 알지 못하는 세상에게 전하라고 하시는 것이 예수님께서 승천일에 주신 사명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승천일을 포함한 3차 7개 절기를 지키는 것 뿐만 아니라 구원의 복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승천의 영광과 영원한 천국의 축복을 우리만이 아닌 모두가 함께 누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입니다. 하나님의 교회에서 하나님의 절기 승천일을 지키시고 엘리야처럼 에녹처럼 승천의 축복을 얻어 천국의 영광을 얻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