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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힐링

하나님의교회 추수감사절 안 지키는 이유

© towfiqu999999, 출처 Unsplash

 

 

하나님의교회는 추수감사절을 지키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의교회는 기성교회에서는 지키는 추수감사절을 지키지 않을까요?

그 이유는 간단하지만 정확합니다. 살펴보겠습니다.

 

 

 

 

추수감사절은 미국 명절

 

 

명절

각 나라와 민족별로 오랫동안 유지된 관습에 따라
전통적으로 해마다 지내온 축일


 

 

 

명절에는 각 나라의 고유성이 담겨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대한민국에서 7월 4일인 미국의 독립기념일이나 7월 14일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을 지킨다면 어떨까요?

우리 나라의 민족성과 관계없는 기념일을 대대적으로 지킨다면 누구나 이상하게 여길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이 오늘날 개신교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추수감사절입니다. 추수감사절은 성경에서 그 근거를 찾아볼 수 없는 미국 명절이기 때문입니다.

 

 

 

 

 

추수감사절의 유래

 

1620년, 영국의 청교도들이 박해를 피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아메리카에 정착해 농사를 지어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축제를 거행했던데서 기인한 것입니다. 영국 102명의 청교도들이 박해를 피해 포도주를 운반하던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영국을 떠나 신대륙인 북아메리카의 매사추세츠주에 도착했습니다. 그들은 혹독한 겨울을 지내면서 절반가량이 목숨을 잃자 주변에 거주하던 인디언들의 도움을 받아 농사법을 익히며 정착하게 됐습니다. 다음 해 가을에 청교도들은 풍작을 이뤘고 인디언들에게 감사하는 의미에서 축제를 열어 서로 곡식을 나누었습니다. 추수감사절을 국경일로 정한 것은 1789년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이었습니다. 처음 워싱턴 대통령에 의해 추수감사절이 제정됐을 때 이들은 성경과의 연관성을 두기 위해 이러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첫 수확물을 얻었을 때 기쁨과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 행위는 아름답고 숭고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추수감사절은 기독교적 축제가 되기에 마땅하며 모든 교회에서는 이날을 기념한다.”

 

 

추수감사절은 사람이 만든 날에 신앙적 의미를 둔 것에 불과합니다. 성경에 없는 사람의 계명을 지키는 행위를 합리화하는 명분일 뿐 하나님의 계명이 아닙니다. 일찍이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계명은 지키면서 하나님의 계명은 저버릴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이사야가 너희 같은 위선자들을 두고 적절히 예언하였다.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이 백성은 입술로는 나를 공경해도,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다. 그들은 사람의 훈계를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예배한다.'
너희는 하나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관습을 지키고 있다." 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너희의 관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도 저버린다. (개역한글 마가복음 7:6~9)

 

 

 

 

 

 

 

 

 

감사는 하나님의 절기를 지킴으로

 

 

하나님께 감사제를 드리고 싶다면 하나님께서 정하신 절기를 지킴으로 감사드리면 됩니다. 더 잘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말씀에 더하거나 있는 말씀을 빼버리는 행위는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 행위입니다(계22:18~19).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지켜야 할 절기를 이미 성경을 통해 다 알려주셨습니다. 레위기 23장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절기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은 신약시대이므로 새 언약의 절기를 지킵니다. 

 

 

 

 

 

추수감사절은 성경에 없는, 다시말해 하나님께서 지키라 하신 적이 없는 사람의 계명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교회는 추수감사절을 지키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증거한 하나님의 절기는 소중히 지킵니다. 하나님의교회에서 참된 절기를 지킴으로 하나님께 온전한 감사제를 드리며 축복 받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