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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공유

조선시대 궁중비빔밥, 골동비빔밥??

 

 

 

우연히 들어간 식당에서 골동비빔밥이라는 메뉴가 있더라구요~

작은 글씨로 조선시대 궁중 비빔밥이라고 되어 있었어요~

골동비빔밥이 뭔지 감이 안와서 식당 이모에게 물어보니 "야채와 들깨가루가 들어간 비빔밥인데 고소하고 맛있어요" 라고만.... ㅎㅎ 그래서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시켜봤어요~

 

 

 

 

 

나중에 찾아보니 '골동'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골동품 할 때의 뜻으로 오래된, 희귀한 옛날 기구란 뜻도 있지만,

여러가지가 한데 섞인 것이라는 뜻도 있대요

그래서 옛 문헌에 비빔밥을 지칭하는 뜻으로 골동이 쓰였다고 해요

아무튼 맛있으면 되지요~~^^

 

 

 

 

 

세상에나 너무 맛있어요~~

고추장이 들어가지 않아도 간이 맞고 슴슴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정말 근래들어 제일 맛있었던 비빔밥입니다!!

또 먹고 싶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