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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힐링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콘스탄티누스황제와 일요일예배, 하나님의교회 안식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콘스탄티누스황제와 일요일예배

하나님의교회 안식일

 

 

 

지난시간,

많은 사람들이 교회가는 날로 알고 있는 일요일 예배를

예수님께서는 지키신 적이 없고 오히려 싫어하신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했죠!

 

https://healing1212.tistory.com/42

 

예수님께서는 주일예배를 지키신 적이 없다?! 하나님의교회 안식일

예수님께서 주일예배를 지키신 적이 없다?! 하나님의교회 안식일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예배를 보러간다하면, 당연히 일요일에 교회를 간다고 생각합니다~ 식당에 종종 붙어있죠~ '주일은 쉽니다' 그런데 정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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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다들 생각하실 거에요..

'그럼 왜 모든교회가 일요일에 가는거야?'

'일요일예배는 누가 정했어?'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

 

출처 픽사베이

 

 

여러분 이 사람 아세요?

로마황제 콘스탄티누스입니다.

왜 예배일 이야기 하다가 로마황제가 나오냐구요?

 

예수님과 사도들은 안식일 예배를 지켰지만,

오늘날 세상의 수많은 교회에서 일요일 예배를 하게한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장본인!! 이

다름아닌 콘스탄티누스 황제 입니다.

 

 

 

 

 

콘스탄티누스 황제 이전의 상황

 

기독교를 억압하던 로마인들 사이에서는 태양신 미트라를 숭배하는 미트라교가 유행하였는데

미트라교의 성일은 태양의 날인 일요일(SUNDAY)이었습니다.

(기독교대백과사전 제 14권 -기독교문사  116쪽)

이러한 미트라교의 영향으로 당시 많은 로마인들은 일요일을 성일로 생각하였습니다.

 

 

 

 

일요일예배를 주장한 로마교회(서방교회)

 

 

로마제국 통치자들은 한 분 하나님만을 믿는, 유일신 신앙을 가진 유대인들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민족과 상관없이 복음을 열정적으로 전하는 기독교 또한 핍박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속에서 새 언약의 안식일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로마교회 신자들이

핍박을 줄여보고자 2세기부터 안식일 대신에 일요일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일요일에 예배하는 로마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였죠..

그들은 예수님께서 일요일에 부활하신 사실을 들어 일요일 예배를 합리화하였습니다.

예수님과 사도들의 본을 무시하고 사람의 의견을 더했던 것입니다.

 

 

 

 

 

 

일요일 휴업령 이전에 안식일을 지킨 역사

 

 

2세기경에 모든 교회가 일요일 예배를 받아들인 것이 아니었습니다.

로마를 중심으로 한 서방교회들은 미트라교의 태양신 숭배일을 예배일로 받아들였지만

동방교회들은 321년 황제의 일요일 휴업령이 내려질 때까지도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켰습니다.

 

 

 

 

 

콘스탄티누스의 정책과 일요일 휴업령

 

기독교의 대전환기를 맞는 큰 사건이 생깁니다.

A.D 313년 밀라노 칙령

핍박을 중지하고 기독교를 공인하고 기독교를 우대하는 정책입니다.

콘스탄티누스는 정치적인 입장에서 제국 전체를 하나로 묶어줄 종교로 기독교를 택한 것입니다.

제국 내에서 이미 큰 세력이 된 기독교를 중심으로 기존의 이교 세력까지 통합하려고 한 것이죠..

 

 

 

 

A.D 321년 일요일 휴업령

 

[교회사 핸드북] 생명의 말씀사, 144쪽

모든 재판관과 시민 그리고 기술자들은 존엄한 태양의 날(SUNDAY)에 쉬어야 한다.
주후 321년 3월 7일. 콘스탄틴의 칙령

 

콘스탄티누스는 서방교회에서 예배하던 일요일을 휴일로 정합니다.

그러나 황제의 칙령 속에서 나타난 '존엄한 태양의 날'이라는 표현을 볼 때,

일요일 휴업령은 로마의 기독교인들뿐 아니라 미트라 교도들을 배려한 칙령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콘스탄티누스는 일요일 신성시하는 기존의 태양신교와, 일찍이 하나님의 가르침을 떠나

일요일 예배를 지키고 있던 서방교회를 통합하는 묘책으로 일요일 휴업령을 내린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날 일요일 휴일제도와 일요일 예배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교회사(초대편)] J.W.C 완드 저, 이장식 역, 대한기독교서회, 2000, 193쪽

" 이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의의를 가진 것은 321년에 일요일은 예배의 날로 규정한 법령을 내린 것이다. 이법령은 주의 날을 이교의 제전일과 동등한 수준의 절기로 인정한 것이며, 일요일은 일을 중지하는 것으로 그 특색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이 날은 어떠한 그리스도교적인 명칭을 가진 것이 아니고 다만 단순히 참된 경일이라고만 불리웠는데 여기에 대하여 이교도들이 반대할 도리가 없었다 "

*영어 원문에는 '참된 경일'이 아니라 라틴어로 'dies venerabilis solis(존엄한 태양의 날)' 이라고 기록되어 있음

 

 

일요일 휴업령은 황제의 권위로 제국의 모든 신민이 일요일에 쉬도록 강제함으로써

안식일을 준수해오던 동방의 교회들까지 로마 태양신교에 굴복하게 하였습니다.

과거 황제들의 기독교 박해가 기독교를 더욱 확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면,

콘스탄티누스의 기독교 우대정책은 오히려 기독교를 이방종교와 혼합하여 변질시키는

기폭제가 되었던 것입니다.

이리하여 안식일 예배는 완전히 사라지고

오늘날 많은 교회가 태양신교의 성일이었던 일요일을 '주일'로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요일예배를 어떻게 생각하실까?

 

 

에스겔 8장 15~16절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그것을 보았느냐 너는 또 이보다 더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전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보니 여호와의 전문 앞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약 이십 오인이 여호와의 전을 등지고 낯을 동으로 향하여 동방 태양에 경배하더라

 

 

 

여호와의 전 문 앞 현관과 제단 사이 = 하나님께 예배하는 장소

하나님께 예배하는 성전에서 동방 태양에 경배 한다고 하셨습니다.

 

오늘날 교회에서 하나님의 안식일을 버리고 태양신교의 성일인 일요일을

지키는 것은 이와 똑같은 행위입니다.

결국 일요일예배는 입술로는 하나님을 경배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교회 안에서 태양신을 숭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아닌 태양신을 숭배해서 하나님께 구원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에스겔 8장 17~18절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보았느냐 유다 족속이 여기서 행한 가증한 일을 적다 하겠느냐 그들이 강포로 이 땅에 채우고 또 다시 내 노를 격동하고 심지어 나무가지를 그 코에 두었느니라
그러므로 나도 분노로 갚아 아껴 보지 아니하고 긍휼을 베풀지도 아니하리니 그들이 큰 소리로 내 귀에 부르짖을찌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몰랐을 때는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알았다고 한다면!!

태양신 숭배에서 유래된 일요일예배가 아닌,

하나님의 계명인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