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개혁과 진리의 개혁 [하나님의교회]
1. 종교개혁(Reformation)
종교개혁은 16~17세기 유럽에서 가톨릭에 염증을 느낀 사람들이 순수한 신앙을 회복하고자 일으켰던 운동을 말합니다.
이 운동에 가담했던 사람들을 프로테스탄트(Protestant)라 부르는데, 프로테스탄트는 '항거'를 뜻하는 라틴어 '프로테스타티오(Protestatio)'에서 유래된 말로, 이를테면 '가톨릭에 항거한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프로테스탄티즘은 많은 지역, 많은 국가로 빠르게 펴져나갔고 종교개혁을 벌이는 동시에 성경 본위의 믿음을 강조하며 성경을 연구했고 각기 나름의 교리를 정립하고 새로운 교회를 세웠습니다.
현재 개신교(신교, 프로테스탄트교회)라 부르는 여러 종파의 교회들이 그것입니다.
16세기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
마르틴 루터
면죄부 판매 등 교황청의 부패를 보고 비텐베르크 대학 교회 문 앞에 이를 반박하는 〈95개조 반박문〉을 붙여 교황청에 정면으로 대응했다. 교황에서 파문당하고 사형의 위기에 처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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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의 대표적인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수도원 생활을 하면서도 구원을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당시 로마는 성베드로성당의 건축비 명목으로 면죄부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살인,간음 등 아무리 큰 죄라도 면죄부 하나만 사면 그것을 구입한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이미 죽어 지옥에서 고통받는 가족과 친척까지도 금화가 면죄부 판매통 속으로 '쨍그랑' 하고 떨어지는 소리를 내는 동시에 천국으로 갈 수 있다"고 광고했습니다.
루터는 "면죄부 판매는 불법이며 악마의 짓"이라고 격력히 규탄했고 비텐베르크 교회 정문에 '95개조 반박문'을 붙여 가톨릭의 죄악상을 만천하에 폭로하였습니다. 이후 루터는 교황청으로부터 이단으로 낙인찍혀 파문당했습니다.
루터 뿐만 아니라 츠빙글리, 칼뱅까지 많은 종교개혁자들은 오랫동안 유럽을 지배했던 로마 가톨릭교회의 부패를 타파하고 비성경적 교리들을 개혁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의 종교개혁이 완전했을까요?
초기의 종교개혁은 가톨릭의 사제 중심의 신앙이 아닌 오직 하나님과 성경을 중심으로 삼자는 정신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가톨릭이 지배한 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너무나 많은 진리를 잃어버렸고 무엇이 진리인지 확인할 수 조차 없는 처지가 되어버렸습니다.
결국 프로테스탄티즘은 신학자들 간에 서로 다른 관점과 성경해석으로 인해 각 신학자의 주장에 따라 각 국가마다 성결파,침례파,회중파,퀘이커,루터파,메서디스트파(감리교),장로파,청교도,개혁파교회,유니테리언파 등의 다양한 종파로 분열되어 더욱 혼란스러운 시대로 빠져들게 됩니다.
이는 그들이 믿음의 개혁은 했을지 몰라도 진리의 개혁을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2. 종교개혁의 한계
개신교는 분명 가톨릭에 대항하여 개혁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입각한 완전한 개혁은 하지 못했습니다.
가톨릭이 바꾸어놓은 비성경적인 교리를 그대로 고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일요일예배입니다.
일요일 예배는 로마가톨릭이 안식일을 폐지하고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가 태양신 숭배일로 제정한 일요일 휴업령을 받아들인 비성경적인 교리입니다.
가톨릭출판사에서 발행한 [무엇하는 사람들인가?] 라는 책에는 십계명에 대해 논하는 한 신부와 신도의 대화가 실려있습니다.
송군: 그러면 가톨릭교 아닌 다른 프로테스탄트 교회에서는 소위 성서대로만 한다면서 왜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내지 않고 일요일을 주일로 지내죠?
박신부: 아니,그런 문제까지 끌어내면 곤란한데요, 그들의 종교란 가톨릭에서 나간 것이니까 가톨릭을 모방할 수밖에 없잖아요. 신약 성서에 분명히 일요일을 주일로 지내라는 말은 없습니다. 다만 금방 말씀드린 그러한 이유로써 교회의 권위로 정한 것뿐입니다.
가톨릭출판사에서 발행한 '억만인의 신앙'이라는 책에서는 개신교를 '집을 박차고 나가긴 하였지만 호주머니 속에 어머니의 사진이나 머리카락 한 줌을 늘 지니고 다니는 탕자'에 빗대고 있습니다.
종교개혁을 부르짖으면서 가톨릭의 권위로 세워진 일요일 예배를 지키는 모순적 행태를 적절한 비유를 들어서 비판한 것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개신교는 태양신 탄생일에서 비롯된 크리스마스 축제 행사도 그대로 답습하고 있습니다.
비성경적인 로마가톨릭에서 벗어나겠다며 종교개혁 선언을 하였지만 안타깝게도 여전히 로마카톨릭의 교리를 답습하고 있습니다.
3. 새 언약 진리의 개혁이 완전한 종교개혁
성경은 예수님께서 친히 이 땅에 오셔서 세우신 새 언약의 진리로 구원받을 수 있음을 증거합니다.
성경 중심의 완전한 종교개혁을 이루기 위해서는 새 언약의 진리가 회복되었어야 합니다.
그러나 종교개혁자들은 새언약의 진리를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16세기 이후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성경은 연구하고 개혁을 주장한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아무도 생명의 진리를 찾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날까지 수많은 교회들이 예수님과 사도들이 지켰던 안식일, 유월절 등 새 언약의 진리를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성경에 없는 일요일예배, 크리스마스 등을 지키고 있을 뿐입니다.
이러한 신앙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까요?
마태복음 7장 21~23절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새 언약의 안식일, 유월절은 예수님(하나님)께서 세우신 하나님의 법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법을 버리고 태양신교에서 유래한 일요일 예배, 크리스마스를 지키는 것은 불법을 행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불법을 행하면 천국에 결단코 들어갈 수 없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도들의 구원을 위해서는 새 언약의 진리를 온전히 회복하고 불법을 타파하는 완전한 종교개혁이 반드시 일어나야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미 그 종교개혁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완전한 진리의 개혁은 누구만이 하실 수 있으시며, 지금 현재 어디에서 일어나고 있을까요?
다음 시간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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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한계
종교개혁, 초기에 가톨릭의 비성경적인 교리와 세속적인 타락에 대한 비판에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각 신학자의 서로 다른 관점과 성경해석으로 각 국가마다 여러 다양한 종파로 분열되어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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